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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2 후반부에 해당하는 영화로, 2015년에 개봉했습니다. 마블시리즈의 연이은 흥행과 더불어 전작 어벤져스의 후속작임에 마블 팬들의 기대감은 엄청났습니다. 한국인 배우의 출연과 영화 속 한국의 모습 또한 큰 이슈였고, 우리의 눈에 익은 랜드마크와 간판들을 찾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이 영화는 히드라의 연구로 초능력을 갖게된 막시모프 남매와 더불어 토니 스타크와 브루스 배너 박사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지능 울트론이 지각력을 갖게되며 이어지는 스토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어벤져스2 입니다.
영화의 줄거리
울트론의 탄생과 위협
영화의 시작은 토니 스타크(아이언맨)가 지구를 방어하기 위해 자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인공지능 울트론을 만들면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울트론은 인간의 존재 자체를 위협으로 간주하며,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이로 인해 어벤져스는 울트론을 저지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야 합니다. 울트론의 계획은 단순히 세계 정복이 아니라, 인류를 재창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큰 위협으로 다가옵니다.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기존의 어벤져스 멤버들 외에도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스칼렛 위치(완다 막시모프)와 퀵실버(피에트로 막시모프)는 각각 강력한 정신 능력과 초고속 이동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울트론의 계획에 큰 변수로 작용합니다. 또한 비전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며, 그는 울트론과 비슷한 인공지능이지만 어벤져스 편에 서게 됩니다. 이러한 새로운 캐릭터들은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 높여줍니다.
최종 전투와 어벤져스의 결의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소코비아에서 벌어지는 대규모 전투입니다. 울트론은 소코비아를 공중으로 띄워 떨어뜨려서 지구를 멸망시키려는 계획을 실행에 옮깁니다. 어벤져스는 힘을 합쳐 울트론의 계획을 저지하고, 최후의 전투에서 울트론과 그의 로봇 군단을 무찌릅니다. 이 과정에서 어벤져스 멤버들은 각자의 능력을 발휘하며 팀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최종 전투 후, 어벤져스는 앞으로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새로운 결의를 다지며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New hero
완다 막시모프(스칼렛 위치)
엘리자베스 올슨(Elizabeth Olsen)이 연기한 완다 막시모프(Wanda Maximoff)는 처음에는 쌍둥이 형제 피에트로(Pietro)와 함께 적대자로 등장합니다. 그들은 부모님의 죽음에 대해 토니 스타크를 비난하고 울트론과 힘을 합칩니다. 마인드 스톤에서 파생된 완다의 힘에는 염력, 텔레파시, 에너지 조작이 포함됩니다. 그녀는 이러한 능력을 사용하여 어벤저스의 두려움을 이용하여 불화를 심습니다. 그러나 울트론의 진정한 대량 학살 의도를 깨닫고 완다와 피에트로는 어벤저스를 돕기 위해 편을 바꿉니다. 완다의 여정은 구원의 여정 중 하나이며, 특히 마지막 전투에서 그녀의 오빠가 희생된 이후 조종당한 악당에서 영웅으로의 전환으로 표시됩니다.
비전
폴 베타니가 연기한 비전은 울트론의 프로그래밍, 토니 스타크와 브루스 배너의 기술, 마인드 스톤을 결합해 만들어진 합성 존재다. 처음에는 Ultron의 완벽한 몸으로 의도되었던 Vision은 자신의 도덕적 나침반을 가진 자율적인 존재가 됩니다. 그는 토르의 망치 묠니르(Mjolnir)를 들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어벤저스에 합류하기로 결정합니다. 비전은 밀도 조작, 에너지 투사, 비행, 초인적 힘 등 다양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캐릭터는 인간의 본질과 세계에서 인간의 위치에 대해 고민하면서 영화에 철학적 관점을 더해줍니다. 비전의 논리와 공감의 혼합은 종합적이고 자비로운 존재로서의 그의 독특한 정체성을 강조합니다.
Wanda와 Vision은 함께 Ultron과의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여 인류를 구하고 어벤져스의 미래를 형성하려는 팀의 노력에 기여합니다.
영화 속 한국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서울에서 펼쳐지는 한국의 전투 장면은 울트론이 자신의 의식을 새로운 합성 신체로 옮기는 것을 어벤저스가 막으려는 스릴 넘치는 장면이다. 캡틴 아메리카는 움직이는 트럭 위에서 울트론과 싸우고, 블랙 위도우는 오토바이를 타고 추격하며 시체를 회수합니다. 동시에 헐크버스터 갑옷을 입은 아이언맨은 스칼렛 위치가 조종하는 날뛰는 헐크와 전투를 벌입니다. 장면은 어벤져스가 합성 몸체를 확보하고 울트론의 계획을 막고 그들의 팀워크와 회복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끝납니다.
영화 속 한국이 나오는 장면으로는 상암 MBC 앞의 조형물을 배경으로 등장하는 퀸젯, 헬렌조(수현) 박사의 연구실로 나오는 한강의 새빛둥둥섬, 캡틴아메리카가 트럭위로 착지하는 교차로, 블랙 위도우의 추격씬이 나오는 도로 등이 있습니다. 국내에도 많은 마블팬이 있고, 연이은 흥행에 한국시장이 얼마나 비중이 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라 생각됩니다.
마치며,
마블 유니버스의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영화로 비전의 등장은 뜬금없다 생각했지만 인피니트스톤의 존재를 알고나니 꼭 필요한 등장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속 한국을 찾는 재미와 익숙한 장소와 마블 영화에 나오는 김밥천국과 같은 간판을 찾는 재미도 있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영화에서 한국을 배경으로 한 장면들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